부천시
아픈갈매기
1개월 전
상동 롯데 16억 분양가가 한아름 재건축 동의율에 줄 숙제
부천 상동에서만 수십 년째 살고 있는데 요즘처럼 동네가 들썩이는 건 또 처음 보네요. 상동역 롯데캐슬 34평형 분양가가 16억 원대로 나왔다는 소식에 다들 입을 못 다무는 눈치임. 이게 단순히 비싸다는 불평을 넘어서 지금 재건축 동의서 걷고 있는 한아름마을 같은 곳에는 묘한 기대감을 주나 봐요. 옆 동네 신축이 16억을 찍어주면 우리도 나중에 분양가 잘 받아서 분담금 줄일 수 있지 않겠냐는 계산이 서는 거죠. 실제로 한아름 25평형이 지금 3.9억 원 정도인데 16억이라는 숫자를 보면 자산 가치가 점프할 것 같은 설렘이 생길 수밖에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일반분양가가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가 감당해야 할 공사비랑 사업비도 만만치 않게 올라갔다는 소리거든요. 지금 3억 대 아파트 들고 계신 원주민분들이 나중에 수억 원씩 분담금 내야 할 상황이 오면 지금의 이 열광적인 동의율이 그대로 유지될지 솔직히 걱정도 됨. 결국 롯데캐슬이 중동의 상방은 확실히 열어줬지만 그만큼 재건축의 문턱도 높아진 셈이라 입주까지 남은 긴 시간 동안 자금 계획 정말 보수적으로 세워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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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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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날다람쥐1개월 전
16억이면 진짜 상동의 재발견이네요. 한아름 주민들도 이번 기회에 사업성 다시 따져봐야 할 듯.
- 이민연1개월 전
분양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데 말이죠. 분담금 무서워서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 나올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임.
최린승1개월 전이분 말이 맞음. 3.9억짜리 아파트가 16억 분양가 따라가려면 몸테크 10년은 기본인데 그거 견딜 사람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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