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이강별
3개월 전

상동 롯데캐슬 18억에 꽂힌 아내랑 센푸 놓고 대치 중입니다

퇴근길 지하철 안인데 하도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와이프가 상동 롯데캐슬 분양가 18억 나온 거 보더니 신축 감성이라며 제대로 꽂혔네요.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게 생활하기 편해 보인다고 무조건 청약 넣자는데 전 도저히 계산이 안 섭니다. GTX-D 강남 직결돼도 완공까지 20년은 걸린다는데 호재만 보고 18억 태우는 게 맞나 싶네요. 제 눈엔 이미 13억 9천까지 신고가 찍으면서 검증 끝난 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훨씬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가격 차이가 4억 이상인데 굳이 모험을 해야 할까요? 이성적으로 보면 중앙공원 인프라 다 갖춰진 중동 대장주가 안전마진이 확실하거든요. 입지 깡패인 건 센푸도 마찬가지고 부천시청역인근 인프라 생각하면 이쪽이 더 끌립니다. 와이프는 새 집이면 다 해결된다는 주의라 대화가 도통 안 통하네요. 결국 20년 뒤에나 올 호재 기다리느니 지금 당장 확실한 걸 잡는 게 상책이라 봅니다. 오늘 집 가서 대출 실행 계획서 뽑아놓고 센푸로 최종 설득해 보려고요. 직주근접이랑 공원 조망 생각하면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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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잘난닭
    3개월 전

    상동 18억은 진짜 선 넘긴 했죠. 센푸가 훨씬 나음.

  • 윤준승
    3개월 전

    저도 와이프랑 그거 때문에 한바탕했는데 결국 센푸로 합의 봤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공원 조망이 진짜 무시 못 하거든요.

  • 이욱연
    3개월 전

    실거주면 인프라 무시 못 하죠. 7호선 라인 출퇴근하시면 센푸나 힐스가 깡패긴 해요. 상동 롯캐는 분양가가 너무 무겁게 나와서 고민될만합니다. 근데 20년 뒤 GTX는 솔직히 우리 자식 세대 이야기 같음요.

  • 김은배
    3개월 전

    반달건영 22평 4.5억 신고가 찍은 거 보면 부천 하방은 탄탄한데, 18억은 좀 더 고민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