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꼼꼼한까치
1개월 전

상동역 롯데캐슬 16.3억 분양가 확정 후 가계약 리스크 정리

부천 상동역 롯데캐슬 분양가가 국평 기준 16.3억으로 확정됐습니다. 이건 부천 대장주인 중동 힐스테이트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평당 3,200~3,500만 원 선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평당 5,000만 원에 육박하는 셈인데, 부천에서 이런 숫자를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바로 옆 라일락마을 대우유림이나 진달래마을 이편한세상이 현재 8억 초중반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거든요. 이 단지들도 현대백화점이랑 이마트가 도보권이라 인프라는 이미 완성형인데, 신축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두 배 차이입니다. 인프라를 공유하는 준신축 대비 신축 프리미엄이 8억 원이라는 건데... 이 정도 데이터면 결정하기 충분한지 판단이 필요해 보임.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가계약금부터 넣었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취소하려는 분들도 분명 나올 것 같아요. 근데 부동산 계약은 가계약 단계에서도 배액배상 리스크가 아주 큽니다. 단순 변심으로 계약을 깨고 싶어도 입금한 돈을 포기하거나, 혹은 그 배액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죠. 보통 판례를 보면 목적물과 총 대금, 잔금 지급 방법 같은 '본질적 사항'에 합의가 있었다면 가계약도 본계약으로 봅니다. 제가 예전에 겪어보니 단순히 "집 좀 잡아달라"며 돈만 보낸 거랑, 구체적 조건을 문자로 주고받은 건 법적 효력이 아예 다르더라고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대법원 판례도 이 기준을 꽤 엄격하게 따질걸요? 이번 롯데캐슬처럼 고분양가 논란이 있는 곳은 특히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입지나 브랜드만 보고 덜컥 입금했다가 마음 바뀌면 그 돈은 그냥 날린다고 봐야 하거든요. 부천의 기존 대장주들과 8억대 준신축 단지들의 가격 지지선을 고려할 때, 16억대 가계약은 법적 분쟁의 씨앗이 될 확률이 높음. 결국 분양가가 향후 부천 신축의 하한선을 높이겠지만, 당장의 가계약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가계약 시 특약 사항부터 명확히 합의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의 결정에 쪼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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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곧은펭귄
    1개월 전

    부천 16억 시대라니... 진짜 세상 빠르네요.

  • 낭만적인올빼미
    1개월 전

    인프라 좋은 건 알겠는데 8억대 기구축이랑 갭이 너무 큽니다. 저 같으면 그냥 진달래 이편한 실거주하면서 남은 돈 굴릴 듯요.

  • 조연혁
    1개월 전

    배액배상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함. 요즘 하도 소송이 많아서 판사들도 깐깐하게 보더라고요. 단순히 돈만 보낸 게 아니라 동호수 지정까지 끝냈으면 사실상 계약 성립임. 상동 롯데캐슬처럼 금액대 크면 배액배상액도 장난 아닐 텐데 다들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 탐스러운곰
    1개월 전

    근데 롯데캐슬 입지가 워낙 깡패라 저 가격에도 완판될걸요? 중힐이나 중센푸랑은 또 결이 다른 초역세권이라 비교 불가임.

    황미오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16억은 좀 선 넘었죠. 그 돈이면 광명 대장주나 서울 진입도 노려볼 만한데 부천에서 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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