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롯데캐슬 16억 분양이 부천 재건축 공급망을 마비시킬 이유
이번에 상동역 롯데캐슬 84타입 16.3억 확정된 거 보니 참... 격세지감이네요. 옛날 중동 센푸 6억대 분양할 때 비싸다고 손 놓았던 제가 참 밉습니다. 평당 5,000만원이 부천 현실이 되니 심리적 저항선이 다 무너진 느낌이죠. 근데 이 가격에 2032년 입주면 미분양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네요. 이러면 특별정비구역 지정된 금강마을 같은 곳들도 계산기가 안 돌아가거든요. 분담금 폭탄 맞을 게 뻔한데 누가 선뜻 재건축 추진하겠습니까. 민간에서 정비사업 의지가 꺾여버리면 사실 답이 없어요. 정부가 절차 줄인다고 대책 내놔봐야 현장은 돈 안 되면 멈추는 겁니다. 고분양가 리스크가 공급망을 마비시키는 역설적인 상황인 거죠. 결국 재건축이 멈췄으니 민간 시장의 공급망은 사실상 작동 불능입니다.
댓글4개
- 잘생긴고래1개월 전
16.3억이면 서울 웬만한 곳 가격인데 부천에서 이게 맞나 싶음
김현진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의 못 하겠는 게, 상동역 초역세권 대단지 신축이면 웬만한 서울 변두리 구축보다 입지 면에서 압승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박도성1개월 전
센푸 6억 시절에 잡으신 분들이 진정한 승자네요. 지금은 공사비 때문에라도 저 가격 밑으로는 안 나올 듯.
- 양진선1개월 전
저도 40대 후반인데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그때도 분양가 비싸다고 다들 난리였지만 결국 시간 지나니 오르긴 하더라고요. 근데 16억은 부천 실거주자들한테는 좀 심리적으로 가혹한 숫자 같습니다. 입주까지 8년이나 남았는데 그사이에 금리나 경기 변수가 너무 많아서 걱정되네요.
- 점잖은판다1개월 전
금강마을 사놓고 재건축만 기다리던 사람인데 분담금 얘기 들으니 정말 머리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