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가점 60점 밑이면 중동 구축이 답일지두요
부천에서만 30년 넘게 살다 보니 동네 바뀌는 게 눈에 빤히 보입니다. 요즘 다들 다음 달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약 얘기뿐인데, 냉정하게 가점 60점 안 되면 큰 기대 말고 플랜 B 짜는 게 맞아요. 여긴 상동 인프라 끝판왕이라 웬만한 점수로는 명함도 못 내밀 분위기거든요. 사실 우리 동네 아파트 10채 중 6채가 20년 넘은 노후 단지잖아요. 통계 보니까 부천 노후도가 61.1%라는데 실제 체감은 더 심하죠. 그러다 보니 이번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분들이 줄을 섰는데, 가점이 애매하면 괜히 헛물켜기보다 시야를 넓히는 게 실속 있습니다. 7호선 라인 윗쪽으로 눈 돌려보면 복사골건영 같은 알짜들이 꽤 보여요. 지금 복사골 57m²가 3억 5천 수준인데 이 정도면 가성비 나쁘지 않죠. 분양가 높게 나올 신축 영끌해서 세금이랑 이자 감당하느라 쩔쩔매는 것보다, 적당한 구축 한 채 잡고 남은 돈으로 미장 굴리는 게 중산층한텐 더 실리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신축이 주는 트로피 효과라는 게 무시 못 할 수준이긴 합니다. 남들 눈 의식하면 상동 롯데캐슬이 답이겠지만 실거주 편의성만 따져보세요. 부천은 이미 인프라가 꽉 차 있어서 구축도 고치고 살면 꽤 쾌적하거든요. 무리하게 덤볐다가 나중에 보유세 맞고 휘청이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제가 이번에 임장 좀 다녀보니 가점 낮은 분들은 일찌감치 매수로 돌아서더군요. 상동역 롯데캐슬 당첨 확률 희박한데 무작정 기다리는 건 시간 낭비입니다. 오히려 청약 광풍 불 때 소외된 구축 급매 잡는 게 훨씬 영리한 선택이죠. 저라면 가점 50점대 이하면 미련 없이 복사골이나 미리내 쪽 매물 봅니다.
댓글4개
- 줄기찬꿀벌1개월 전
토박이님 말씀이 맞음. 60점 밑으론 사실상 로또 번호 찍는 거랑 다를 바 없죠.
- 둥근스라소니1개월 전
복사골 3억 중반이면 진짜 선녀네요. 괜히 신축 고집하다가 이도 저도 안 되는 것보다 실속 챙기는 게 최고임.
- 약빠른참새1개월 전
부천 노후도가 그렇게 높았나요? 하긴 주차할 때마다 전쟁인 거 보면 61%라는 숫자도 적게 느껴지긴 합니다. 저는 그냥 구축 리모델링 잘 된 집 들어가서 속 편하게 살려고요.
- 우직한박쥐1개월 전
상동 롯데캐슬 분양가 나오면 다들 기절할걸요? 그 돈이면 차라리 구축 사고 남은 돈으로 엔비디아 사는 게 수익률 면에선 압승일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