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박진린

상동역 롯데캐슬 당첨인데 11억대 분양가 감당하고 가야 할까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당첨은 정말 기쁜데, 모레부터 시작되는 정당계약 서류를 준비하다 보니 자금 압박에 머리가 좀 복잡해지네요. 직접 발품 팔아 계산해 본 결과, 이 정도 데이터면 실거주 겸 투자로 결정하기에 충분할지 한 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인근 소사역 두산위브제니스 국평 분양가가 10~11억 중반대까지 나왔던 걸 기억하거든요. 그 수치와 비교해 보면 이번 상동 롯데의 분양가가 결코 터무니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입지적 우위를 생각하면 상방 여력은 충분히 열려 있는 셈이죠. 특히 부천 지역에 예정된 대장홍대선이나 GTX 노선 같은 교통 호재들을 무시할 수 없겠더라고요. 이런 인프라가 갖춰지면 상동역 일대의 입지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단단해질 겁니다. 장기적으로 부천의 체질이 개선될 거라는 확신이 드는 대목이기도 하고요. 시장 분위기도 빠르면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상반기면 완판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 고민이 깊어집니다. 지금 대출 규제 때문에 당장 자금 조달이 빡빡한 건 사실이지만, 이 기회를 놓쳤을 때 나중에 지불해야 할 기회비용이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부부 합산 소득으로 DSR 한도를 따져보니 빠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부천 내 신축 공급이 워낙 귀하고 상동이라는 입지가 주는 안정감이 있잖아요. 일시적인 자금난 때문에 이 카드를 버리는 게 맞는 건지 계속 숫자를 돌려보게 됩니다. 결국 입주 시점까지 현금 흐름을 버틸 체력이 있다면, 지금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게 자산 방어 측면에서는 유리해 보입니다. 입주 시점에 전세가가 분양가의 60% 이상 받쳐주지 못한다면 이 계산은 조금 위험해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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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루루

    소사역 두산위브도 11억 찍었는데 상동 입지에 롯데 브랜드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어떻게든 자금 마련해서 계약할 것 같아요.

  • 신은규

    글쎄요, 요즘 대출 분위기 보면 11억은 좀 과한 느낌도 있네요. 상동이 좋긴 하지만 오피스텔도 아니고 아파트인데 대출 이자 감당이 될지 냉정하게 따져보셔야 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