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줍은벌새
1개월 전

삼정동 재개발 성패가 상동역 롯데캐슬 16억 안착에 달린 이유

부천 삼정동 재개발이 다시 속도를 낸다는데, 요즘 서울 공사비 돌아가는 거 보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여의도 광장 같은 곳도 평당 공사비 1,500만 원 넘게 부르는 마당에 우리 동네라고 무풍지대일 리 없죠. 삼정동에서 오래 산 입장에서 보면 이번 추진위 발족이 정말 반갑긴 합니다. 근데 여긴 2018년에 이미 정비구역 해제됐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거든요. 그때는 사업성이 문제였는데 지금은 공사비가 복병이라니 참 첩첩산중입니다. 결국 사업성을 살릴 열쇠는 이번에 분양하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쥐고 있다고 봅니다. 16억 원이라는 분양가가 부천에서 상징적인 숫자가 됐는데 이게 시장에 딱 안착을 해줘야 해요. 상롯캐가 이 가격을 버텨줘야 삼정동 같은 재개발지도 공사비 폭탄을 상쇄할 기대 수익이 생기니까요. 외지 분들은 삼정동 입지를 잘 모르시는데, 여기 부천IC 가깝고 여의도 금방이라 제대로만 되면 진짜 물건이거든요. 부천 신축 시세가 공사비 리스크를 이겨낼 만큼 올라주느냐가 삼정동 재추진의 진짜 성패를 가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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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나예
    1개월 전

    삼정동 토박이로서 공감합니다. 입지는 부천IC 바로 앞이라 진짜 깡패인데 공사비가 너무 올랐어요.

  • 최석호
    1개월 전

    아무리 상롯캐라도 16억은 부천 정서상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주변 구축들 시세 생각하면 삼정동까지 그 온기가 갈지 의문임

  • 허찬아
    1개월 전

    이분 말이 일리가 있는 게, 신축이 천장을 뚫어줘야 밑에 재개발 단지들도 분담금 계산이 서거든요. 삼정동 옛날 생각하면 지금 추진되는 것도 감개무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