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역푸르지오 797세대 규모면 실거주 붐비지 않을까요?
오늘 소사역 쪽으로 산책 나갔다가 부천소사역푸르지오 단지 안까지 한 바퀴 쭉 돌아봤어요. 여기가 2012년에 지어져서 벌써 14년 차라는데 관리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사실 797세대에 9개 동이면 요즘 대단지들에 비하면 좀 아담한 편이라 생활 밀도가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근데 막상 단지 안에 들어가 보니까 동 간격이 널찍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요. 단지 내 UZ센터에 헬스장이랑 골프연습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꽤 잘 갖춰져 있던데, 세대수가 아주 많은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이용할 때 너무 붐비지 않고 여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도 세대당 1.27대면 요즘 지어지는 신축들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주차 스트레스는 크게 없을 것 같아요. 이중주차 없이 널널하다는 얘길 들었는데 단지 규모가 적당해서 관리 효율이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다만 단지 밖으로 나오면 도로 정비가 살짝 덜 된 느낌이 들고 주변에 공사하는 곳들이 좀 보이긴 하더라고요. 소사역 초역세권이라 입지는 참 좋은데 단지 규모가 1,000세대를 안 넘는 게 실거주 만족도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북적이는 대단지보다 이런 중급 규모가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이용 면에서 훨씬 쾌적할 것 같아 보이네요. 이 정도 세대수면 입주민들끼리도 적당히 얼굴 익히며 살기 딱 좋은 규모라 앞으로도 실거주 수요는 꾸준할 듯합니다.
댓글3개
- 이이형1개월 전
797세대면 관리비도 적당히 나오고 커뮤니티 미어터질 일 없어서 실거주하기엔 딱 좋은 사이즈예요.
- 이예한1개월 전
소사역푸르지오 주차 진짜 편해요. 밤늦게 들어와도 자리 찾으러 빙빙 안 돌아도 되는 게 큰 장점임.
- 천성배1개월 전
글쎄요... 저는 그래도 1,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나중에 매도할 때나 환금성 면에서 더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