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재초환 10억에도 부천 한아름 재건축 열기 못 꺾는 이유
반포 래미안트리니원 재초환 10억 뉴스 보니까 다들 정비사업 끝났다고 난리다. 근데 시장 사이클을 냉정하게 보면 강남의 공포가 경기권까지 그대로 전이되진 않는다. 오히려 부천 원도심은 선도지구 지정을 향한 열기가 이제 막 불붙기 시작한 타이밍이다. 특히 반달마을은 이번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호재를 타고 분위기가 완전히 돌아섰다. 옆단지 눈치 보던 시절은 지났고 이제는 먼저 치고 나가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 시장의 심리가 죽었다면 이런 움직임 자체가 나올 수가 없는 법이다. 한아름마을도 최근 보니까 주민 동의서 징구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재건축은 결국 속도전인데 주민들이 이렇게 움직인다는 건 사업성을 이미 계산기 두드려봤다는 소리다. 동의율 올라가는 속도가 붙으면 그때는 사고 싶어도 매물 잠길 게 뻔하다.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가가 16억대 찍어준 게 오히려 구축들한텐 호재다. 신축이 위에서 가격 천장을 확실히 열어주니까 구축 재건축 가치가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기저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시세 연동 흐름을 읽지 못하면 평생 하락장 타령만 하다가 기회 다 놓친다. 결국 규제 리스크보다 무서운 건 입지의 희소성과 사업이 엎어지는 속도다. 부천 전통 학군지들은 정비사업만 제대로 가시화되면 수도권 서부 대장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다. 재초환 우려로 멈칫할 때가 아니라 누가 먼저 깃발 꽂느냐를 봐야 한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동의서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걸로 아는데 벌써 열기가 대단하다. 이게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타이밍을 재는 투자자라면 지금 이 초기 단계의 변화를 절대 가볍게 봐선 안 된다. 부천은 선도지구 지정이라는 확실한 모멘텀이 있고 분양가 기저 효과까지 받쳐주고 있다. 반포의 재초환 공포에 매몰돼서 정작 내 집 앞의 금맥을 못 보는 우를 범하지 말자. 지금이 사이클상 선취매를 고민해야 할 결정적 시점인 건 분명하다.
댓글2개
- 느린고니1개월 전
지금 중동은 재초환 걱정할 단계가 아니죠. 선도지구 지정돼서 속도 내는 게 급선무임. 한아름 동의서 징구 현황 보니까 주민들 의지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박배현1개월 전솔직히 상동 롯데캐슬 16억은 선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설적으로 그 덕분에 한아름이나 반달마을 재건축 메리트가 확 올라간 것 같음. 윗분 말씀대로 천장이 뚫린 느낌이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욱아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분양가가 높다 해도 재초환이랑 공사비 압박 무시 못 할 텐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닌가요? 1기 신도시 특별법 기대감만으로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꽤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