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로운강아지
1개월 전

미리내 금호한신 재건축은 상가 리스크가 속도 결정할 듯

중동에서 오래 살다 보니 재건축 이야기가 참 반갑기도 한데, 막상 미리내마을 금호한신 쪽을 걷다 보면 현실적인 걱정이 앞서네요. 역세권이라 입지는 참 좋은데, 단지랑 상동역 사이에 있는 먹자골목이 보행 환경을 너무 어수선하게 만들거든요. 장 보러 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이 복잡한 상가들이랑 나중에 어떻게 합의를 볼지 그게 재건축 속도를 결정하는 진짜 숙제가 될 것 같아요. 지금 미리내 17평형 호가가 3억 2,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 정도라던데, 사업성을 생각하면 상가 소유주분들 마음을 돌릴 카드가 확실해야 하거든요. 결국 추가분담금 싸움일 텐데 상가 독립정산 문제까지 겹치면 머리 아파지죠. 그래도 희망적인 건 최근 상동역 롯데캐슬 분양가가 16.3억으로 나오면서 우리 동네 시세 상한선을 확 열어줬다는 점이에요. 평당 5,000만원 시대가 열렸으니, 이 정도 수익성이면 상가 갈등을 봉합할 여력도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2032년쯤 국평 18억 간다는 말도 있지만, 당장 눈앞의 먹자골목 리스크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이겠어요. 이 동네 처음 보시는 분들도 상가 입지는 꼭 한 번 직접 걸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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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부드러운낙타
    1개월 전

    상가 문제는 어느 단지나 골칫거리지만 미리내는 먹자골목 규모가 커서 더 그럴 거예요.

  • 윤종은
    1개월 전

    호가 3억 중반이면 아직 진입 장벽은 낮아 보이는데 상가 지분 쪼개기 같은 건 없겠죠?

  • 김미서
    1개월 전

    맞아요. 상동 롯데 16억 찍은 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게 결국 재건축 동력이 되긴 하겠더라고요.

    늠름한날다람쥐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분양가가 받쳐줘야 조합원들 분담금 걱정이 줄어들 텐데 말이죠. 롯데캐슬이 기준점 하나는 제대로 세워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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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운삵
    1개월 전

    상가랑 아파트는 이해관계가 너무 달라서 독립정산 안 하면 한 발짝도 못 나갑니다. 샛별마을 사례만 봐도 답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