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엾은표범
1개월 전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 전세 갱신할까요 신규로 갈아탈까요?

이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 33평 전세 만기가 다가오니 고민이 깊어지네요. 현재 실거래 데이터를 뜯어보면 판단의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7월 26일 33평 신규 전세가 3억 7,000만원에 찍혔는데, 이틀 전인 24일 갱신권 쓴 집은 3억 3,000만원에 계약됐더군요. 신규와 갱신의 차액이 정확히 4,000만원입니다. 현금 4,000만원을 추가로 태우고 신규 계약을 하느냐, 아니면 5% 인상 범위 내에서 3.3억에 2년 더 버티느냐의 싸움이죠. 근데 지금 33평 전세 호가가 3.7억원 수준에 딱 붙어 있습니다. 실거래가랑 호가가 일치한다는 건 시세가 상단에서 지지받고 있다는 뜻임. 998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전세 매물이 생각보다 귀해요. 주차 대수가 1.09대로 좀 빠듯하긴 해도 2022년 준공 신축 메리트가 확실하거든요. 결국 4,000만원의 기회비용을 따져봐야 하는데, 이 돈으로 다른 투자를 해서 2년 동안 12% 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은 없습니다. 지금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 공급 물량 체크해 봐도 딱히 밀어낼 만한 단지가 없네요. 괜히 딴 데 눈 돌리다가 이사비에 복비만 날릴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3.3억에 갱신권 쓰고 현금은 아껴두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실거주 만족도 생각하면 여기서 2년 더 사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4

댓글
4개

  • 이솔건
    1개월 전

    3.3억이면 무조건 갱신이죠. 지금 그 가격에 신축 33평 못 구합니다.

  • 정은린
    1개월 전

    호가랑 실거래가 똑같으면 내려올 기미가 전혀 없다는 소리네요. 저라도 갱신권 무조건 씁니다.

  • 심승호
    1개월 전

    주차 1.09가 좀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범천동에서 이만한 신축 대단지 없긴 해요. 팩트 기반 분석 잘 보고 갑니다.

  • 강혁아
    1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답 나오네. 4천 차이면 갱신이 개이득임. 괜히 무리해서 신규 갈 필요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