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자이더샵포레즈 매수자의 가스레인지 설치 요구, 들어줘야 하나요?
가스레인지 하나로 시작된 요구가 나중에는 잔금 전 샷시까지 다 뜯겠다는 말로 커지는 법이죠. 최근 양정자이더샵포레즈 같은 신축 입주장에서도 잔금 전 공사 요구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이게 참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부산 지역 부동산들은 매매 시 중도금을 넣으면 잔금 전이라도 공사를 허용하는 걸 당연시하는 관행이 있거든요.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건 매도인에게 너무 큰 리스크입니다. 공사 중 화재라도 나면 그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게 정말 복잡해지죠. 현지 부동산들의 압박이 있더라도 이건 매도인의 선의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매수자가 인테리어를 싹 한다면서 가스레인지까지 새로 해달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요구로 보이네요. 확실한 건 특약 없는 공사 허용은 절대 금물이라는 점이고, 원칙을 근거로 정중히 거절하는 게 나중에 생길 분쟁을 막는 신중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5개
- 권정도1개월 전
가스레인지 그거 당근에서 만 원이면 사는데 매수자가 너무 깐깐하게 구시네요..
- 희망찬생쥐1개월 전
부산이 유독 잔금 전 공사에 관대한 편이긴 해요. 근데 그게 당연한 권리는 아닌데 말이죠.
- 어두운펭귄1개월 전
저는 예전에 세입자가 인덕션 쓴다고 떼버린 거 매수인이 다시 달아내라고 해서 결국 중고로 사다 줬음.. 진짜 기분 별로더라고요.
- 이이훈1개월 전
절대 해주지 마세요. 님께서 이미 네고도 많이 해주셨다면서요? 가스레인지는 소모품이라 매도 대상에서 빼도 상관없습니다. 부동산 통해서 원칙대로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길.
- 싱그러운꿀벌1개월 전
글쎄요.. 큰돈 오가는 거래인데 가스레인지 하나 때문에 잔금 때 얼굴 붉히는 게 더 손해 아닐까요? 저는 그냥 저렴한 거 하나 넣어주고 치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