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정원
센텀센시빌 32평 6.6억 실거래, 전고점 돌파 직전으로 봐도 될까
최근 해운대 우동 쪽 실거래 흐름을 지켜보던 중에 의미 있는 숫자가 하나 찍혔더군요. 센텀센시빌 32평 16층 매물이 지난 8월 30일에 6억 6,200만원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올해 4월 기록했던 1년 최고가 6억 8,500만원과 비교해보면 딱 3% 정도 차이가 나는 수치인데요. 이 정도면 전고점에 거의 바짝 붙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신중히 따져볼 대목은 남아 있습니다. 현재 매물 호가가 5.9억에서 최고 7.5억까지 벌어져 있는 상황이라 호가 공백이 꽤 크거든요. 800세대 규모에 입주 22년 11개월 경과한 단지라 재건축 기대감이 아주 없지는 않을 텐데요. 다만 이번 거래가 16층이라는 로얄층 조건임을 감안하면, 아직 시장 전체가 뚫렸다고 보긴 조심스럽네요. 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하려면 결국 추격 매수가 붙어줘야 하는데, 호가 하단이 5.9억에 걸려 있는 게 변수입니다. 실거주라면 6억 중반대 진입도 나쁘지 않겠지만, 투자라면 호가가 조금 더 정돈될 때까지 기다릴 것 같네요. 물론 해운대 우동이라는 입지 가치를 생각하면 이 가격도 나중엔 저렴해 보일 수도 있겠지요. 결국 수리 상태가 완벽한 '올수리' 매물인지 여부에 따라 이 3%의 갭을 메울지 결정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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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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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영
16층이면 로얄층인데 6.6억이면 선방했네요. 근데 22년 넘은 아파트라 수리비 생각하면 사실상 전고점 다 온 거 아닐까요?
- 명랑한물개
우동 입지는 확실히 센텀센시빌이 가성비로 버텨주는 느낌이네요. 실거래 꾸준히 뜨는 거 보니 하방은 단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