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민종
1개월 전

삼익비치타운 살아보며 느낀 동네 산책과 생활 동선

제가 삼익비치타운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매일 걷는 길이 참 익숙하거든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만 돌아도 운동이 꽤 됩니다. 가장 좋은 건 역시 광안리 해변 산책로가 바로 앞이라는 점이죠. 슬리퍼 신고 나가서 바닷바람 쐬는 건 정말 여기 사는 사람만 누리는 특권 같아요. 근데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지하철역이 걸어가기엔 거리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마을버스를 타거나 미리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나가는 게 일상이 됐어요. 주차는 아마 다들 비슷하게 느끼실 텐데, 자리가 넉넉지 않아서 밤늦게 들어오면 마음이 좀 급해지기도 합니다. 주차 대수가 세대당 1대 조금 넘는 수준이라 그런가 봐요. 제 경우엔 아예 일찍 들어오거나 마음을 비우는 편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가끔 집 안에서 벌레가 보일 때도 있는데, 이건 연식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며 살아요. 그래도 남천동 학원가 가깝고 장보기 편한 건 참 좋더라고요. 단지 카페 글 보니까 요즘은 재건축 이야기도 많이 나오던데, 실제 사시는 분들은 이런 생활 인프라 체감도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해석은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댓글
4개

  • 고운순록
    1개월 전

    확실히 광안리 산책로는 대체 불가능이죠. 저도 그거 하나 보고 버팁니다.

  • 김찬린
    1개월 전

    역까지 걷는 게 생각보다 멀죠? 여름엔 마을버스 없으면 진짜 힘들더라고요.

  • 최솔태
    1개월 전

    주차는 2024년 9월부터 더 타이트해진 기분이에요. 밤 10시 넘으면 거의 포기입니다.

  • 뼈저린뱀
    1개월 전

    벌레는 방역 업체 불러도 구축이라 한계가 있긴 해요. 그래도 살다 보면 적응됩니다.

    유욱다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구축 감수하고 사는 거죠. 해변가 위치가 워낙 깡패라 다른 데 못 가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