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세도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9년 넘었는데도 관리 상태는 신축급이네요?
사직동 쪽으로 이사 고민하면서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단지를 유심히 보고 있어요. 여기가 벌써 입주한 지 9년 8개월이나 지났다고 해서 사실 내심 걱정도 좀 했거든요. 근데 얼마 전 단지 한 바퀴 돌아보니까 관리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어요. 올해 여름 지나면서 외벽 도색을 새로 싹 하셨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 보기엔 신축 같아요. 주부 입장에선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사실 안 보이는 곳 관리가 더 신경 쓰이잖아요. 9년 차 정도 되면 슬슬 배관이나 내부 설비 쪽으로 손볼 데가 생기지 않나 싶어서요. 조경은 나무들이 자리를 잘 잡아서 참 예쁘던데 단지 안쪽 길 관리도 깔끔한 편이더라고요. 주변 엄마들 말로는 여기 분리배출도 토요일 점심때까지 넉넉하게 할 수 있다던데, 살림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사소한 운영 규칙 하나가 삶의 질을 확 바꿔주기도 하거든요. 관리실이나 입대위에서 단지 컨디션 유지에 꽤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위기인 것 같아 마음이 가네요. 다만 연식이 쌓이다 보면 아무래도 수선충당금이나 장기적인 수리 계획이 궁금해지더라고요. 혹시 지금 거주 중이신 분들 계시면 내부 결로나 소음 같은 실생활 관리 면은 어떤지 궁금해요. 겉으로 보이는 깔끔함만큼 안쪽도 큰 말썽 없이 쾌적하게 유지되는 편인지 고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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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성
저도 여기 살고 있는데 도색하고 나니 단지가 진짜 환해졌어요. 관리실 분들이 청소나 조경 관리를 워낙 꼼꼼하게 하셔서 그런지 낡았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