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엄청난흰곰
1개월 전

부산 재개발 1+1 신청이 가져올 이주비 대출과 세금 리스크

부산 핵심지 재개발 1+1 신청하신 분들, 요즘 분위기 보니까 잠이 좀 안 오시죠? 이게 당장 분양권 두 개 받는다는 달콤함에 가려진 독이 꽤 무겁습니다. 관리처분인가 이후에 1+1을 신청하면 취득세부터 보유세까지 그냥 다주택자 길로 접어드는 거거든요. 가장 먼저 발목 잡는 건 역시 돈줄입니다. 부산이 비규제지역이라도 다주택자가 되는 순간 이주비 대출 LTV가 60%로 깎입니다. 1주택자라면 감정평가액의 70%까지 무난하게 나올 텐데 말이죠. 고작 10% 차이 같아도 감평가가 높을수록 수억 원이 비는 상황이 생기니까요. 조합에서 말하는 '무이자 이주비'라는 용어도 사실 조심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이거 공짜 아닙니다. 결국 사업비에서 대납하는 구조라 비례율 깎아 먹는 주범이거든요. 결국 나중에 추가분담금 고지서 받을 때 그 이자가 다 녹아있다는 뜻입니다. 대출 한도는 줄었는데 나중에 낼 돈은 늘어나는 이중고를 견뎌야 하죠. 종부세나 양도세 중과까지 생각하면 현금 흐름 없는 1+1은 진짜 위험한 선택입니다. 자산 가치만 보고 덤비다간 입주 때 세금 내느라 집 팔아야 하는 상황 올지도 몰라요. 리스크 관리 안 된 투자는 수익이 아니라 부채일 뿐입니다.

4

댓글
4개

  • 수줍은꿀벌
    1개월 전

    결국 세금이 문제죠. 저도 고민하다가 그냥 대형 평수 하나로 굳혔습니다.

    기다란가재
    1개월 전

    윗분 현명하시네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이주비 10% 차이면 사업비 정산 때 체감 확 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엄청난산양
    1개월 전

    무이자라는 말에 현혹되면 안 됨. 세상에 공짜 이자가 어딨겠음? 다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지.

  • 포근한닭
    1개월 전

    저는 그래도 1+1 갑니다. 나중에 하나 증여하거나 전세 놓으면 세금 내고도 남는 장사라고 봐서요. 사람마다 자금 상황이 다르니까요.

  • 기쁜치타
    1개월 전

    이주비 대출 60%로 줄어드는 거 모르는 분들 은근 많더라고요. 등기 칠 때까지 버틸 체력 없으면 진짜 하우스푸어 되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