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혜로운뱀
1개월 전
부산 잔금 전 인테리어 관행이 대출 규제랑 겹치니 더 위험해 보임
부산에서 집 팔아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중개사들이 당연하다는 듯 '공사'부터 시켜주자고 하죠. 최근 DSR 2단계 규제까지 겹치면서 매수자들 잔금 확보 기간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드니 부족한 금액을 맞추려 이리저리 뛰느라 잔금일이 자꾸 밀리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부산은 중도금만 넣고 잔금 전 인테리어를 허용해 주는 관행이 유독 강합니다. 매수세가 예전 같지 않으니 집을 팔려면 이런 '편의'라도 봐줘야 한다는 게 중개소들 논리거든요. 사실 잔금을 다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건 매도인 입장에선 리스크가 큽니다. 공사 도중 대출 사고가 나거나 법적 소유권 분쟁이라도 생기면 집주인만 중간에서 붕 뜨게 되니까요. 부동산 현장에서는 이걸 매수세 유입의 지렛대로 본다지만 실상은 좀 다릅니다. 결국 대출 압박이 심해질수록 이런 관행은 매도인의 불안감만 키워 거래를 더 위축시킬 뿐입니다. 호의로 시작한 배려가 자칫하면 큰 분쟁으로 번지는 독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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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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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밍크1개월 전
맞아요. 요즘 대출이 워낙 까다로워서 잔금 날짜 맞추는 것도 일인데 공사까지 미리 시켜주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서다이1개월 전
저는 예전에 좋게 생각하고 허락해줬다가 잔금일에 돈 못 맞춘다고 배째라 나와서 진짜 고생했거든요. 부산만 유독 이게 당연한 줄 알아요.
희망찬표범1개월 전위에 분 말씀처럼 리스크가 있는 건 맞지만, 요즘 같은 불황에 그 정도 메리트도 안 주면 집 팔기 힘든 것도 팩트 아닐까요? 매수자 입장에선 큰 장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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