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마운박쥐
부산 외곽 노후주택, 보유세보다 무서운 건 환금성 아닐까요
부산 외곽 쪽에 오래된 구옥 하나 들고 있는데 요즘 공시가 보니까 한숨부터 나오네요. 안 그래도 처분이 안 돼서 애물단지처럼 느껴지는데 보유세까지 꼬박꼬박 나가니까 참 무겁더라고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세금 몇백보다 더 무서운 건 나중에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인 것 같아요. 결국 구옥은 건물이 낡은 것보다 입지가 생명이라던데 시골 접경지 같은 곳은 매수세가 아예 안 붙으니까요. 당장 나가는 세금 아까워서 전전긍긍하기보다 내 집이 시장에서 완전히 소외되기 전에 던지는 게 자산 방어 아닐까 싶네요. 보유세 낼 여력이 있더라도 입지 경쟁력이 끝난 곳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털어내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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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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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황새
맞아요.. 요즘 부산 외곽은 중개사님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라고요.
- 박가리
세금이야 어떻게든 낸다지만 아예 안 팔리는 짐이 되는 순간이 진짜 공포죠.
- 둥근사자
입지 좋은 구옥은 버티면 돈 되는데 외곽은 답 없긴 함
김다린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해운대나 수영구 쪽 구옥이면 몰라도 외곽은 진짜 냉정하게 보셔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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