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깨끗한오리
1개월 전
부산 매물 잠김이 부추긴 잔금 전 인테리어 관행의 민낯
부산 분들도 이번 세제 개편안 발표되고 마음이 참 복잡하시죠? 저 같은 30대 실수요자는 내 집 마련 설렘보다 세금 때문에 매물 잠길까 봐 불안함이 먼저 앞서네요. 취득세랑 양도세 중과가 유지되니 다주택자분들이 매물을 거두고 전세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거든요. 근데 이런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부산 시장은 참 묘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해운대나 수영구 쪽 대단지 상담받아보면 잔금 전 인테리어 허용이 거의 필수 조건처럼 붙더라고요. 중도금만 넣고 남의 집에 공사부터 하겠다는 건데, 부동산 소장님들마저 이게 부산의 당연한 관행이라며 매도인을 설득하시니 참 당황스럽죠. 아직 소유권도 안 넘어온 상태에서 벽을 허물고 샷시를 교체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왜곡된 세제 정책이 매물을 말리니까, 어쩌다 나타난 매수자가 이런 기형적인 특약을 당연한 권리처럼 휘두르는 느낌이에요. 결국 세금 규제가 거래 질서를 비틀어놓으면서 부산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관행 같은 부작용을 더 심화시키고 있네요. 이런 비정상적인 요구가 계속되는 한 매매 시장의 기본 원칙은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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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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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훈1개월 전
부산은 진짜 이게 문제예요. 타 지역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인데 소장님들이 부추기는 게 더 화납니다.
- 김승종1개월 전
글쎄요... 중도금 넉넉히 넣고 확약서 쓰면 서로 윈윈 아닌가요? 이사 날짜 맞추기 힘들 때 부산에선 나름 합리적인 방법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