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르른북극여우
범일동 초고층 재개발 추진과 상반된 외곽 구옥의 현실
서울 잠실이나 반포가 흔들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부산 외곽의 오래된 주택들은 이미 '냉동 상태'에 진입했다고 봐야 합니다. 최근 범일동 초고층 재개발 같은 도심권 정비사업지는 그나마 버티는 모양새지만 시골이나 외곽의 구옥들은 매수 문의조차 사라진 지 오래네요. 이런 노후 주택을 가진 분들은 팔고 싶어도 팔리지 않아 자산이 아니라 사실상 '짐'이 되어버렸다고 토로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부동산의 본질인 '입지'가 받쳐주지 않는 매물은 하락장에서 가장 먼저 가치가 소멸되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특히 강서구 외곽이나 기장 일부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구옥은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전멸하며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도심권 정비구역은 향후 신축 전환의 기대감이라도 남아있지만 외곽 노후 주택은 시간이 갈수록 감가상각만 커지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죠. 결국 하락기가 길어질수록 입지에 따른 양극화는 더 뚜렷해질 것이며 여기서 탈출할 수 있느냐는 보유 매물의 입지 경쟁력 한 줄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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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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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예
외곽 구옥은 진짜 답이 없어요. 저도 작년에 정리하려다 포기하고 그냥 세 줬는데 수리비만 더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