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성가

명륜2차아이파크1단지 34평 7.3억 거래와 실거주 저울질

직주근접 때문에 명륜동 쪽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명륜2차아이파크1단지 실거래 찍힌 거 보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출퇴근 시간을 30분이라도 줄이는 게 삶의 질에 직결되다 보니 이쪽 입지가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9월 13일에 34평 6층이 7억 3,2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게 최근 1년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네요. 최저가 6억 400만원까지 내려갔던 시기 생각하면 확실히 시세가 자리를 잡고 위로 방향을 튼 느낌입니다. 같은 날 42평 18층은 8억 3,000만원에 거래됐던데 34평이랑 1억 정도 차이가 납니다. 평수를 넓혀서 쾌적하게 살지 아니면 7억 초반에 34평 끊고 자금 여유를 가질지가 참 어려운 숙제 같네요. 입주 10년 10개월 된 아파트라 연식도 적당하고 여기면 출퇴근 걱정 끝이라는 확신은 듭니다. 호가도 7.6억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이번 실거래가 상승세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결국 교통 편의성을 위해 대형 평수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34평을 이 가격에 잡을 가치가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직장 위치가 명확해서 출퇴근이 간절한 분들에겐 대안이 없겠지만 투자 비중이 높다면 결단이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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