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영성
1개월 전

래미안포레스티지 4천 세대 평형 구성이 실거주에 주는 실속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평형대가 정말 다양하게 나왔더군요. 제가 온천동에서 수십 년 매매하며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4,043세대나 되는 대단지는 일단 들어서면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도시가 됩니다. 예전 온천동 생각하면 구축 위주라 평면이 참 단조로웠는데 말이죠. 여긴 2024년 9월 입주 마치고 보니까 18평 소형부터 55평 대형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넓습니다. 주력인 35평형이 중심을 딱 잡아주니까 단지 전체가 안정감이 있고, 가족 구성원에 맞춰 골라 잡을 선택지가 많다는 게 이 단지의 가장 큰 무기 같아요. 사실 대단지에서 평형이 너무 쪼개져 있으면 커뮤니티 쓸 때 너무 붐비지 않을까 걱정도 좀 됐거든요. 근데 2단지에 수영장이나 사우나 같은 시설들이 워낙 큼직하게 들어와 있어서, 어느 평형에 살든 이 대단지 프리미엄을 똑같이 누린다는 게 참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근데 35평형 호가가 9.1억에서 12억까지 벌어져 있는 건 동 위치나 금정산 조망 차이 때문이겠죠... 실거주라면 굳이 최고가만 고집하기보다 본인 형편에 맞는 평수를 골라도 단지 내 인프라는 똑같으니 실속은 충분히 챙길 수 있겠더라고요. 내 경험상 이 정도 규모에 이 정도 평형 구성이면 사놓고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분석도 중요하지만 가족한테 맞는 집을 과감히 고르는 실행력이 돈이 되더군요.

4

댓글
4개

  • 작은사자
    1개월 전

    4,000세대 넘어가니까 평형이 진짜 많긴 하더라고요. 골라가는 재미가 있죠.

  • 괜찮은족제비
    1개월 전

    글쎄요... 평형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내 평수만 소외될까 봐 좀 걱정되긴 하던데.

  • 백찬성
    1개월 전

    35평형 호가 차이가 꽤 크네요. 아무래도 층수나 단지 배치 따라서 선호도가 확 갈리나 봅니다. 실거주면 임장 가서 직접 조망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하죠.

  • 수줍은갈매기
    1개월 전

    어르신 말씀이 맞음. 대단지는 평수 상관없이 커뮤니티 하나 보고 가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