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뛰어난물개
동부올림픽타운 9억 밑 실거래와 10억대 호가 사이의 괴리
오늘 산책하다가 아파트 상가 부동산 게시판을 좀 봤는데요. 동부올림픽타운 32평이 8억 9,800만원에 거래된 게 찍혔더라고요. 8월 말에 8층이 나간 건데, 직전 최고가가 11억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조정은 된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집을 구하려고 호가를 보면 얘기가 또 달라져요. 지금 32평 매물들 나오는 게 보통 10억 선에 걸려 있거든요. 실거래는 9억 밑에서 찍혔는데 집주인들 부르는 건 여전히 10억 위니까, 이걸 지금 따라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실거래가대로 더 깎아봐야 하는지 고민될 법합니다. 저도 여기 27년 경과된 연식 생각하면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텐데, 고점 대비 18% 낮아졌다고는 해도 선뜻 손이 안 나가는 느낌이긴 해요. 결국 9억 아래 실거래가 일시적인 급매였는지 아니면 시세의 하방 지지선인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입지는 우동이라 워낙 탄탄하니까 실거주로 길게 보실 분들이면 9억선이 기회일 수도 있고, 수리비랑 연식 부담스러운 분들한테는 10억대 호가가 여전히 높게 느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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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권다다
8층이 9억 밑이면 확실히 싸게 나가긴 했네요. 근데 요즘 매수자들은 9억 넘어가면 아예 쳐다도 안 보는 분위기라 호가 조정 안 되면 거래 힘들걸요.
- 이한욱
27년 된 아파트인데 9억도 사실 거품 아님? 우동이라는 거 빼면 주차도 불편하고 개별난방이라 겨울에 관리비 꽤 나오는데 말이죠.
- 잘난하마
저는 실거주라 작년에 8억대에 들어왔는데 살기는 편해요. 다만 10억 넘게 주고 사라면 저라도 고민 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