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올림픽타운 평형 구성이랑 실내 구조 이 정도면 상향 맞겠죠
어제 퇴근길에 우동 쪽 지나오는데 동부올림픽타운 불 켜진 거 보니까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지금 사는 집도 나쁘진 않은데, 40대 들어서니까 확실히 한 단계 더 넓고 구조 잘 빠진 곳으로 가고 싶다는 욕심이 자꾸 생겨요. 여기가 1,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평형이 23평부터 41평까지 꽤 다양하잖아요? 제가 지금 고민 중인 건 32평인데, 90년대 후반 아파트치고는 구조 활용도가 꽤 괜찮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혹시 실제로 32평이나 41평 사시는 분들, 가구 배치나 거실 개방감은 어떤 편인가요? 구조가 잘 빠졌다는 게 단순히 넓어 보이는 건지, 아니면 실제 살면서 짐 정리할 때 체감이 큰 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주차는 1.1대 남짓이라 엘리베이터 연결 안 된 구축의 한계는 감안하고 있거든요. 근데 구조만 정말 만족스럽다면 그런 불편함은 눈 딱 감고 갈아타볼까 싶기도 해요. 이 정도면 해운대 우동에서 상향 이동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선택일까요? 자꾸 옆 단지 새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동부올림픽타운만의 그 묵직한 평형 구성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 못 할 것 같아서요. 결정 내리기가 참 쉽지 않네요.
댓글2개
- 싱그러운하마1개월 전
32평 거주 중인데 구축치고 전용면적이 넓게 빠진 느낌이라 가구 놓기 괜찮아요. 근데 지하주차장 엘베 미연결은 비 오는 날마다 살짝 현타 오긴 함.
김수아1개월 전윗분 말씀 공감요. 저도 41평 사는데 거실 개방감 하나는 요즘 신축 30평대랑 비교가 안 됩니다. 40대면 넓은 평수 주는 만족감이 확실히 커요.
답글 1개 펼치기 - 조원다1개월 전
근데 거기 일요일마다 교회 때문에 단지 앞 엄청 혼잡하지 않나요? 구조도 중요하지만 주말마다 나갈 때 스트레스 받는 것도 고려해 보셔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