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형지

동래래미안아이파크 15개 타입 섞인 평형 구성이 실거주에 미치는 영향?

단지 내 상가에서 부동 사장님이랑 평면도를 보는데 타입이 정말 많더군요. 3,8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13평부터 43평까지 섞여 있는 게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 같습니다. 주력인 34평 위주로만 돌아가는 단지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소형 평수인 22평이나 26평도 꽤 비중이 있어서 그런지 1~2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섞여 사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31평 같은 틈새 평형은 구조가 어떻게 빠졌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타입이 15개나 되다 보니 같은 평수라도 구조 활용도가 세대마다 꽤 차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 4년 9개월 차인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이런 혼합 구성이 단지 활력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다 보니 단지 내 커뮤니티나 인프라가 특정 계층에만 쏠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평형이 워낙 쪼개져 있다 보니 동 위치에 따른 선호도 차이는 분명히 있겠네요. 대형 평수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안쪽 동에 배치되는 식의 차이가 실거주 쾌적성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개별난방 방식이라 평형별로 관리비 차이도 무시 못 할 텐데, 소형 사시는 분들도 대단지 프리미엄을 똑같이 누리는 구조임. 브랜드 인프라를 넓게 공유하는 건 장점이지만, 주거 균질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겐 평형 혼합이 선택의 변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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