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남천프레스티지 남천동 실생활 인프라가 주는 확실한 신축 프리미엄
어제 오후에 남천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가는데 정말 단지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데더라고요. 아이들이 교문을 지나서 바로 더샵남천프레스티지 문주로 쏙 들어가는 걸 보는데... 하아,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솔직히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우리 애는 매일 아침 큰길 건너 셔틀 타느라 고생인데, 여긴 등굣길 1분이 실화구나 싶어 한참을 서성였네요. 2022년 9월에 입주를 마쳐서 그런지 이제 단지 분위기가 아주 차분하게 자리를 잡은 느낌이에요. 975세대가 적은 규모도 아닌데 단지 안이 참 정갈하고, 지하철 연결 공사까지 진행 중이라니 나중에 완성되면 정말 '넘사벽'이 되겠구나 싶음. 남천동 시장이랑 학원가 동선도 직접 걸어보니 주부 입장에선 이만한 생활권이 부산에 또 있을까 싶어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단지 커뮤니티도 슬쩍 보니 스크린 골프장이랑 헬스장 운영이 활발해서 퇴근길에 들르기 딱 좋아 보였어요. 주차는 세대당 1.22대인데, 주차비 2대부터 5만원씩 받는 것도 요즘 신축 치고는 꽤 합리적인 기준인 듯? 황령3터널 호재까지 생각하면 지금 34평 호가 13억 4천 수준이 과연 고점일지, 아니면 지금이 마지막 탑승 기회일지 밤마다 손가락만 튕기고 있습니다. 계속 재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고요. 사실 이 집도 처음엔 고민만 하다가 남들 다 살 때 겨우 들어왔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진 않네요. 준비된 사람들은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고,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이번이 제 인생의 갈아타기 적기라는 다짐이 듭니다.
댓글3개
- 이지석1개월 전
남천초 초품아는 진짜 인정이죠. 애 키우는 입장에선 그거 하나만 보고도 들어갈 가치가 충분함.
- 아픈홍학1개월 전
주차 1.22대면 밤늦게 들어올 때 자리 찾느라 좀 피곤할 수도 있어요. 신축치고는 좀 빡빡한 편이라... 직접 밤에 한 번 가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전도수1개월 전
호가 13억 중반이면 수영구 대장급인데 고민되시겠어요. 근데 요즘 분위기 보면 머뭇거리다가 호가 더 올라갈지도 모름. 저도 지난달에 임장 다녀왔는데 확실히 동네 분위기 자체가 다르긴 하더라고요. 좋은 결정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