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다란산토끼
1개월 전
대장홍대선 호재 부러워할 때가 아닌 부산 분양가 3천 시대의 민낯
오늘 대장홍대선 역사 확정된 지도 보니까 참 부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서울은 저렇게 업무지구 뚫리면서 인프라가 레벨업되는데, 우리 부산은 인프라 소식보다 분양가 앞자리 바뀌었다는 뉴스만 들리니 말입니다. 제가 한창때 상투 잡았다가 7년 고생해본 사람이라 그런지, 요즘 돌아가는 꼴이 예전보다 더 무섭게 느껴져요. 말이 좋아 광역시다 뿐이지 현실은 4년 만에 분양가가 102%나 급등했거든요. 지금 부산 평당가가 3,000만 원을 돌파해서 서울 다음으로 전국 2위라는데 이게 정상적인 수치인지 의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뭣도 모르고 비싸게 샀던 시절보다 지금의 속도가 훨씬 가파르고 기형적임. 결국 서민 주거 안정시킨다던 공공 정책들은 부산 시장에서 완전히 헛다리만 짚은 셈이죠. 교통망 확충 같은 실질적 호재도 없이 공급가만 올려놓으니 젊은 사람들 다 떠나고 가격만 남는 겁니다. 규제 흉내만 낼 게 아니라 이제는 실질적인 공급가 관리 정책이 안 나오면 부산 부동산은 진짜 고립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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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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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순록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인프라는 제자리인데 가격만 서울 턱밑까지 쫓아가는 게 말이 되나 싶음.
- 나쁜두더지1개월 전
에이, 그래도 부산 핵심지는 입지가 깡패라 결국 우상향할걸요? 너무 비관적이신 듯.
문준한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4년 만에 102% 오른 건 소득 수준 생각하면 확실히 오버슈팅 맞아요. 정책이 시장을 전혀 못 따라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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