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최원나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33평 9억 초반 거래로 본 매수 타이밍
실거래가 찍히는 걸 보면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 같지는 않네요.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고점 추격 매수했다가 하우스푸어로 몇 년을 고생해 봐서 그런지, 요즘처럼 숫자가 엇갈릴 때는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지난 9월 12일에 33평 1층이 9억 1,500만원에 거래됐더군요. 올해 4월에 10억 7,500만원까지 찍었던 거 생각하면 고점 대비 15% 정도 조정된 셈인데, 1층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매수 심리가 많이 꺾인 게 체감됩니다. 이런 와중에 매도 호가는 평균 10.8억 수준이라 실거래랑 괴리가 너무 큽니다. 집주인들은 직전 고점을 기준 삼고 매수자들은 9억 초반을 바닥으로 보니까, 2,100세대 대단지임에도 거래가 뚝 끊기는 게 당연해 보여요. 입주 13년 4개월 경과하면서 이제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은 연식입니다. 저층 9억 초반 거래가 급매물 소화로 끝날지 아니면 시세의 하단선을 새로 그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이 정도면 바닥이겠지' 하고 덤볐다가 뼈아픈 교훈을 얻었거든요. 지금은 호가를 따라가기보다 현장 급매가 이 실거래가 근처까지 내려오는지 확인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결국 1층 거래가를 단순 특수 사례로 보느냐, 아니면 단지 전체의 하방 압력으로 보느냐에 따라 지금 이 가격이 기회일수도 혹은 상투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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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개구리
확실히 1층이라 해도 9억 초반이면 눈길이 가긴 하네요. 근데 수리비랑 취득세 따지면 실거주 입장에서도 고민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