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달픈박쥐
1개월 전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10억 회복이 보여주는 시그널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긴 했네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33평형입니다. 지난 8월 6일에 14층 매물이 10억 1,500만원에 찍혔거든요. 이게 단순한 한 건이 아니라 시장 바닥을 다지고 올라온 숫자라는 게 중요함. 사실 7월 중순만 해도 34평 16층이 9억 9,700만원에 거래됐거든요.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0억을 다시 뚫어낸 셈입니다. 직전 거래들보다 몇천만원씩 야금야금 올라오는 모습이 데이터로 딱 보이죠. 지금 나와 있는 매물 호가들도 이걸 뒷받침하고 있어요. 33평 평균 호가가 10.5억 선이고, 로얄동은 11억까지도 부르는 상황입니다. 급매물은 이미 소진됐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가격을 올리는 단계임.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2,100세대 대단지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2013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지만, 남구 대연동 대장 입지는 어디 안 가죠. 주차도 세대당 1.44대면 이 연식 아파트치고는 꽤나 쾌적한 편이라 수요가 꾸준해요. 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실거래가가 10억 위로 안착하는 흐름이 워낙 견고해 보여요. 대출 규제 변수가 있긴 해도 실거주 대기 수요가 탄탄해서 하방 지지는 확실함. 결국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는 이제 9억대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호가랑 실거래 간격이 좁혀지고 있어서 실매수 생각하면 타이밍이 중요해 보여요. 조금 더 지켜보다간 앞자리 숫자가 완전히 굳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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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메마른꿀벌
    1개월 전

    결국 갈 놈은 가네요. 9억대에 잡으신 분들이 승자임.

  • 신하주
    1개월 전

    직접 가보면 주차장은 진짜 널널해서 좋더라구요. 연식 무색하게 관리가 잘 되는 단지긴 해요.

  • 백석배
    1개월 전

    글쎄요. 10억 넘어가면 차라리 해운대나 수영구 쪽 연식 짧은 곳도 선택지에 들어오지 않나요? 저는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