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디아이엘 33평 8억 중반 거래, 지금 따라가도 될까?
제가 90년대부터 부산 바닥에서 굴러먹으면서 별의별 장을 다 겪어봤는데, 요즘 대연디아이엘 움직이는 꼴을 보니 딱 예전 상승장 초입 느낌이 납니다. 오늘 국토부 보니까 33평이 7월 26일에 8억 6,504만원 찍었더군요. 같은 날 4층도 8억 4,882만원에 팔린 거 보니 이건 우연히 하나 튄 거래가 아니에요. 사실 4,488세대나 되는 매머드급 단지에서 이 정도 거래가 연달아 터진다는 건, 실수요자들이 이제는 이 가격대를 바닥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소리임. 과거에 해운대나 남구 대장주들 치고 나갈 때도 항상 이런 식으로 6~7월쯤에 거래 터지면서 가을장 이끌었거든요. 물론 지금 호가 평균이 9.4억까지 올라와 있어서 8억 중반 실거래랑은 괴리가 좀 있긴 합니다. 근데 2027년 입주할 때쯤 이 동네 인프라 깔리는 거 생각하면 8억대 진입은 나중에 효자 노릇 톡톡히 할 거예요. 주차도 세대당 1.31대면 신축치고 나쁘지 않고, 대단지 프리미엄 무시 못 합니다. 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실거래 찍히는 거 보니 마음이 굳어지네. 결국 대연동 입지는 배신 안 합니다. 지금 8억 중반 거래는 지나고 보면 '그때가 좋았지' 소리 나올 구간임. 자금 여력 되시는 분들은 호가 더 벌어지기 전에 잡는 게 상책이라 봅니다.
댓글4개
- 이린나1개월 전
8억 중반이면 아직 먹을 거 많죠. 저도 대연동 오래 살았는데 이만한 입지 안 나옵니다.
- 하우라1개월 전
디아이엘 세대수가 깡패긴 해요. 주차 1.31대면 무난하고요. 근데 호가가 너무 높아서 실거래랑 갭 메우는 게 관건일 듯 싶어요.
- 싱그러운수달1개월 전
역시 베테랑 형님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번 실거래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고민되네요.
- 성대한오디오기술자1개월 전
무조건 따라가야죠 신축 대단지면 치고 나갈 듯요 상권도 두산 49개 디아이엘 90개면 상권도 충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