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랑한삵
1개월 전

대연디아이엘 입주 전 미리 그려본 생활 동선과 역세권 가치

단순 계산해보면 입주까지 딱 2년 6개월 정도 남았네요. 4,488세대라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들어오면 동네가 어떻게 변할지 매번 지도로만 보다가 최근에 현장 근처를 좀 돌고 왔습니다.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가장 먼저 본 건 역시 지하철 접근성인데 102동 쪽은 지하 통로가 연결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 같더군요. 출퇴근 시간 1분 차이가 삶의 질을 가르는 걸 매일 체감하다 보니 이 부분은 수치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장보기 동선도 따져봤는데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동 위치마다 편차가 꽤 클 것 같아요. 못골시장이나 인근 마트 이용할 때 대단지 특유의 내부 보행 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자차보다는 도보 동선을 잘 짜야겠더라고요. 주변 산책로는 남구청 쪽이나 대연역 인근 인프라를 공유하게 될 텐데 아직은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지만 정비되고 나면 쾌적할 듯합니다. 어디 카페에서 보니까 단지 내 경사도 얘기가 좀 있던데 평지 위주로 생활권이 형성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죠. 세대당 주차 대수가 1.31대면 신축치고는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4,000세대가 넘는 규모라 관리 효율은 좋을 겁니다. 다만 퇴근 후 늦은 시간에 진입로 병목 현상이 생길지 여부는 입주 후에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아 변수로 남겨두고 있어요. 현재 33평 호가가 평균 10억 60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는데 인프라 완성도에 비하면 합리적인지 고민이 좀 되네요. 실거래가 찍히는 추이를 보면 25평도 8.5억 수준이라 실수요자들 진입 장벽이 낮지는 않은 분위기입니다. 결국 대연동 일대의 대장주 역할을 할 텐데 입주 시점에 주변 상권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실거주 만족도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근처 거주하시거나 현장 상황 잘 아는 분 계시면 생활 팁 좀 공유해주심 감사하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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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깊은판다
    1개월 전

    102동 지하연결은 진짜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비 오는 날 출근할 때 그 차이가 엄청나거든요.

  • 고달픈밍크
    1개월 전

    호가 10억이면 대연동 치고는 좀 세지 않나요? 그 돈이면 해운대나 수영구 쪽 구축이랑 고민될 것 같은데.

    장한빈
    1개월 전

    위에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4,500세대 신축 대단지가 주는 커뮤니티나 인프라 무시 못 하죠. 저도 실거주로 보고 있는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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