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파란불에 멘탈 털리고 두산위브더제니스대연 '헤쳐모여' 결심했어요
이틀 연속 국장 폭락하는 거 보니까 진짜 손이 다 떨리더라고요. 삼전이랑 하닉 ETF가 저렇게 녹아내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어제는 속상해서 남편이랑 소주 한 잔 마셨어요. 결국 믿을 건 든든하게 자리 지켜주는 집 한 채뿐이라는 생각에 부모님 계신 대연동 쪽으로 합치는 '헤쳐모여'를 진지하게 준비 중입니다. · 첫 번째로 남천동 학원가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게 직장인 부모로서 가장 큰 설렘이에요. 두산위브더제니스대연이 그 학원가랑 인접해 있어서 애들 교육 생각하면 여기만한 입지가 부산에 또 없거든요. · 두 번째는 저희 친정 엄마가 계신 못골역 인근 동성하이타운이랑 가깝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죠. 육아 도움도 받고 부모님 근거리에서 챙겨드리고 싶은데, 못골역 초역세권인 동성하이타운 바로 옆동네라 거리감이 딱 좋음. · 세 번째로 평당 3000, 즉 10억설이 도는 분양가가 가장 큰 고민이자 현실적인 벽입니다. 주식으로 자산이 좀 깎여서 불안하긴 하지만, 다음 주에 뜬다는 입모공 일정만 목 빠지게 기다리며 예산 체크 중이에요. · 네 번째로 이번에 이직 고민도 겹쳐서 주거지 선택이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도 부산 핵심지 신축은 놓치면 다시는 못 잡을 것 같아서 이번엔 정말 용기 내보려고 합니다. · 다섯 번째로 '입모공' 뜨기 전까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 없는지 매일 새로고침 하는 제 모습이 참 낯설기도 해요. 내 집 마련이 이렇게 떨리는 일인지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 여섯 번째는 결국 주식처럼 복잡한 공부보다 가족이 발 뻗고 잘 공간이 주는 가치가 더 크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트럼프가 어쩌고 유가가 저쩌고 해도 내 집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니까요. 불안함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번엔 부모님 곁에서 새 출발 하는 기분으로 끝까지 완주해 보렵니다.
댓글3개
- 안정진1개월 전
주식은 진짜 등락 볼 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데 집은 확실히 마음이 편하죠. 대연동이면 입지는 말해 뭐합니까 ㅜㅜ
- 안수훈1개월 전
동성하이타운 사는데 못골역 가깝고 살기 좋아요! 제니스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확 바뀔 텐데 미리미리 준비 잘하셔요.
- 게으른꿀벌1개월 전
분양가 10억이면 30대 직장인한테 진짜 큰돈이긴 하죠... 그래도 남천동 학원가 끼고 있는 신축이면 나중에 방어는 확실히 될 거라 봅니다. 저도 이번 주 입모공 뜨는 거 보고 자금 계획 다시 세워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