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가안

경동마리나 24평 5.8억 실거래로 본 시세 흐름과 판단

요즘 해운대 우동 쪽 갈아타기 타이밍 보느라 손품 좀 팔고 있는데, 경동마리나 24평 실거래 뜬 게 좀 눈에 들어와서 정리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세는 확실히 1년 전 저점보다는 고점에 근접한 상황이네요. 지난 9월 10일에 24평 14층이 5억 8,000만원에 거래됐던데, 올해 5월에 찍었던 1년 최고가 5억 9,300만원이랑 비교하면 딱 1,300만원 차이입니다. 이게 1년 전 최저가가 3억 9,500만원까지 빠졌던 걸 생각해보면, 지금 가격대는 바닥을 완전히 다지고 전고점 문턱까지 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현재 매물 호가도 5.6억에서 6.2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 걸 보니, 실수요자들이 이 가격대를 어느 정도 받아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만 저는 입주 31년 3개월 경과된 연식을 고려해서 좀 보수적으로 접근 중입니다. 임차인 보증금 반환 일정하고 매수 잔금 스케줄을 정교하게 맞춰야 하는데, 이 정도 고점 근접 상태에서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 좀 되네요. 자금 계획상 6억 선을 넘어가면 대출 비중이 커져서 리스크가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횡보할지 아니면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도 지금 진입하는 게 합리적인지 외부 시각이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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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밝은비버

    작년 최저가 생각하면 많이 올라오긴 했네요. 그래도 우동 입지 생각하면 실거주로는 여전히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 작은판다

    호가가 6.2억까지 나온 거 보면 5.8억 거래는 나름 합리적인 선에서 체결된 것 같아요. 잔금 일정만 잘 조율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