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그란청설모

거제2차현대홈타운 35평 전세 갱신권 3.6억 계약과 실거주 선택

거제동 쪽 전세 흐름 보다가 좀 특이한 점이 보여서 정리해봤습니다. 거제2차현대홈타운 35평 전세가 며칠 전 3억 6,750만원에 갱신 계약됐더라고요. 근데 지금 이 평형 전세 호가가 4억 중반대는 훌쩍 넘는 상황이잖아요? 갱신가랑 신규 호가 차이가 거의 1억 가까이 벌어진 건데 이게 과연 임차인한테만 이득일까요? 사실 구축은 수리 여부가 전세가에 엄청 큰 영향을 주거든요. 2002년식이라 수리 안 된 집은 전세 빼기도 힘들고 집주인도 갱신권 써주는 게 속 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입자 입장에서는 주차 대수가 1.15대라 저녁마다 전쟁인데, 이 정도 차액이면 그냥 참고 살 만한 수준인지 고민이 좀 될 것 같긴 합니다. 인프라는 워낙 대단지에 역세권이라 나무랄 데 없지만 내부 노후도는 또 별개잖아요. 저라면 1억 더 주고 올수리된 신축급 전세로 갈지, 아니면 이 금액에 그냥 몸테크하며 버틸지 기준부터 세울 것 같아요. 내부 수리 상태가 엉망인데 전세금만 높게 부르는 집들이 많아지면 결국 다시 갱신으로 몰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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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수성

    실제로 가보면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습니다. 3.6억이면 싸긴 한데 퇴근길 생각하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