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수린

거제2차현대홈타운 개별난방이 구축 관리비 부담 덜어줄지 따져보니

음... 제가 예전에 구축 대단지들을 좀 다녀봤는데요. 거제2차현대홈타운처럼 2002년생인 1,110세대 규모 단지들을 보면 참 묘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당시 지어진 큰 단지들은 중앙난방인 경우가 꽤 많은데 여기는 개별난방이더라고요. 중앙난방 살면 겨울에 반팔 입고 지내는 옆집 비용까지 같이 N분의 1 하는 기분이라 참 묘하거든요. 반면에 여긴 내가 끄면 꺼지는 구조니 심리적인 관리비 저항선은 훨씬 낮을 겁니다. 물론 24년 4개월 된 배관 노후화로 인한 열손실은 개별적으로 감당해야 할 숙제겠네요. 그래도 내 집 온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게 구축 실거주에선 꽤 큰 위안이 됩니다. 아무리 입지 좋아도 고지서 보고 한숨 나오면 정떨어지는 법인데 말이죠.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은 겨울철 고정비 어느 정도나 잡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일러 효율이 예전만 못할 텐데 싹 교체하면 속은 시원해도 그 비용이 참 고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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