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임은훈
3개월 전

별내 푸르지오 6억대, 대출 무서워도 전세가 보면 마음이 달라져요

요즘 금리 오르는 뉴스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다들 집 보러 가기도 겁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처럼 저금리에 영끌하던 시절은 이제 정말 끝났구나 싶어 저도 마음이 참 무거웠거든요. 그런데 막상 별내 푸르지오 단지 돌아보니 분위기가 밖에서 듣던 거랑은 또 딴판이라 놀랐어요. 지금 84타입 평균 실거래가가 6억 2,250만 원 정도라는데, 이 가격이 금리 때문에 꺾일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요. 이유가 뭔가 했더니 인근 별내 더샵 46평 전세가 7억 5,000만 원까지 찍으면서 전세 시장을 꽉 잡고 있었음. 전세가 이렇게 치고 올라오니까 매매가 아래를 아주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희 집도 애들 교육 때문에 샛별초 학군지로 유명한 이쪽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남편이랑 계산해보니 갭 8,000만 원이면 진입 가능한 매물도 있어서 가족 회의를 길게 했답니다. 학급 수 조회해봐도 애들이 바글바글한 게 동네가 참 생기 있고 학원가도 잘 잡혀 있더라고요. 금리 1% 오르면 월 부담이 수십만 원 늘어나는 건 사실이라 다들 고민이 깊으실 텐데, 저는 오히려 전세가 상승분이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힘이 더 강해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세나 전세 이자 내느니 차라리 내 집에서 애들 편하게 학교 보내는 게 낫다는 판단이 섰거든요. 결국 별내처럼 실거주 만족도 높은 곳은 금리 파도에도 전세가라는 든든한 방파제가 버텨줄 거라 봅니다.

4

댓글
4개

  • 외로운꿀벌
    3개월 전

    샛별초 학군 때문에 들어오려는 엄마들 대기 타는 거 보면 별푸 시세는 진짜 안 빠져요.

  • 최배영
    3개월 전

    요즘 전세 매물 자체가 귀하죠. 더샵 전세 신고가 보고 저도 깜짝 놀랐는데 확실히 실거주 수요가 무섭긴 합니다.

  • 매운호랑이
    3개월 전

    금리 무서워서 전세 살까 하다가도 전세금 오르는 거 보면 차라리 6억대 매매가 낫겠다 싶기도 하고... 참 어렵네여.

  • 김호승
    3개월 전

    대출 규제다 뭐다 해도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입지 같아요. 저도 며칠 전에 임장 다녀왔는데 학원가 형성된 게 딱 애들 키우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남편분 설득 잘 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래여!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