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푸르지오 농지법 루머보다 8호선 비규제 선점이 실익일까요
어제 퇴근길에 별내 사시는 지인분이랑 통화하다가 별내푸르지오 쪽 농지법 얘기가 나와서 한참을 떠들었네요. 농지법 개정되면 외곽 쪽 토지 몰수될 수도 있다는 루머 때문에 계약서 쓰려다가 멈칫하셨다는데, 제가 보기엔 좀 과한 걱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법이라는 게 언제든 변할 수 있고 리스크는 늘 체크해야 하죠. 하지만 팩트만 놓고 보면 별내신도시는 현재 토지거래허가제 비규제 지역이라 명의 전략이나 실거주 유예 면에서 서울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자유롭습니다. 이런 법적 지위가 주는 실익이 루머보다 훨씬 큰데 말입니다. 다만 이런 규제 프리존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려면 결국 8호선 연장선과의 거리가 자산 가치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4호선 쪽보다는 8호선 라인 선호도가 워낙 뚜렷하다 보니, 실제 매수세도 그 주변으로만 붙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특히 별내역 도보 5분 거리인 별내 쌍용예가 같은 단지를 보면 입지의 힘이 느껴집니다. 구축대장 소리 들으면서 가격 방어를 해주는 건 결국 지하철역 접근성 때문인데, 농지법 같은 불확실한 이슈에 매몰돼서 이런 핵심지를 놓치는 건 좀 아쉬운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아파트 부지는 농지법 이슈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규제 없는 지금이 기회인 건 맞습니다. 다만 8호선 호재가 이미 선반영된 가격대에서 대출 규제 압박을 견디며 들어갈 만한 체력이 되느냐가 실제 승부처가 되겠네요. 본인의 가용 현금이 넉넉하다면 별내역세권이 정답이겠지만, 무리한 영끌이라면 농지법보다 대출 금리가 더 무서운 법이니까요.
댓글1개
- 젊은코알라
농지법은 저도 알아봤는데 아파트랑은 상관없어요. 괜히 공포 마케팅에 속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