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김지영
1개월 전

별내아이파크2차, 부모님 댁 옆으로 '헤쳐모여' 하는 진짜 이유

요즘 별내 보면 참 묘한 흐름이 보이더군요.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서울 상투 잡았다가 피눈물 흘리고 내려온 사람이라 잘 압니다. 결국 애 키우는 집은 부모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안 된다는 걸요. 요새 제 주변도 그렇고 별내아이파크2차로 부모님 모시고 들어오거나, 아예 단지를 합쳐서 이사 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집값 때문이 아니라 별가람중학교 학군 영향이 꽤 커 보여요. 특목고 진학률 5.2%로 남양주 1위 찍었다는 소문이 괜히 난 게 아니죠. 학원가 가깝고 부모님 근거리에 계시니 맞벌이 부부들한테는 이만한 요새가 없거든요. 저도 그때 욕심 안 부리고 이런 실속 있는 곳을 봤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1,083세대 대단지라 커뮤니티도 잘 돼 있고 살기는 참 편해 보여요. 지금 34평 호가가 8.75억까지 나오던데 숫자만 보면 무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뭉쳐서 얻는 육아 가성비 생각하면 고개 끄덕여지는 가격임. 결국 집은 수익률 이전에 내 삶의 무게를 나눠 가질 수 있는 곳이어야 하네요. 저처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 마시고 가족 옆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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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신세석
    1개월 전

    별가람중 학군 하나만 보고 들어와도 애들 중학교까지는 걱정 없죠.

  • 게을러빠진산양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8억 중반대 보고 비싸다 싶었는데, 양가 부모님 근거리에 계시는 그 심리적 안정감은 돈으로 못 바꿈. 애들 키워보면 결국 사람 손 빌리는 게 최고거든요.

  • 변영루
    1개월 전

    과거 상투 잡으셨던 경험이 뼈아프시겠지만, 지금이라도 가족 가치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별내아이파크2차가 실거주 만족도는 남양주에서 손꼽히긴 하죠. 저도 애들 학원 셔틀 돌리다 보면 이 동네만한 곳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