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주지태
1개월 전

별내신도시쌍용예가 12년 차 관리 상태와 주차 여유의 힘

요즘 별내 쪽으로 다시 눈길이 가서 예전에 놓쳤던 쌍용예가 손품을 좀 팔아봤습니다. 제가 10년 전쯤에 무리하게 갈아타려다 상투 잡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이젠 무조건 연식이랑 관리 상태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여기가 벌써 2012년 입주라 12년 차인데, 652세대 규모 치고는 관리가 꽤 잘 되는 편인 것 같더군요. 사실 10년 넘어가면 배관이나 외관에서 슬슬 티가 나기 마련이잖아요? 근데 여긴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메리트도 있고, 무엇보다 주차 대수가 세대당 1.71대나 나와서 밤늦게 퇴근해도 스트레스는 덜할 것 같습니다. 예전 살던 아파트가 1.1대라 이중주차 때문에 매일 아침 전쟁이었던 거 생각하면 이건 진짜 부럽네요. 조경이나 단지 내 관리도 연식 대비 깔끔하다는 평이 많아서, 구축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는 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38평에서 51평까지 대형 평수 위주라 그런지 주민들 거주 만족도도 은근히 높다고 하고요. 물론 별내역까지 도보 10~15분 정도 걸리는 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그래도 자이스퀘어 상권 들어오면서 편의성은 확실히 예전보다 좋아진 게 눈에 보입니다. 결국 구축의 길목에서 관리가 얼마나 방어해 주느냐가 관건인데, 이 정도 주차 여유랑 관리 상태면 실거주로서는 꽤 탄탄한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저처럼 예전에 주차랑 노후화로 고생해 본 분들이라면 더 크게 와닿으실 거예요. 세월은 속여도 관리는 못 속입니다.

3

댓글
3개

  • 김경승
    1개월 전

    1.71대면 별내에서도 주차는 거의 끝판왕급이죠. 요즘 신축도 저렇게 안 뽑아요.

  • 밝은참새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12년 됐으면 슬슬 수리비 들어갈 타이밍 아닌가요? 전 좀 조심스럽네요.

    박진정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긴 평수가 커서 그런지 단지 자체가 좀 여유로운 느낌이긴 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짙은북극여우
    1개월 전

    제가 예전에 주차 때문에 이사한 사람이라... 1.71이라는 숫자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관리 잘 된 구축이 가성비는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