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진지호

JYP 신사옥보다 9호선 지연 리스크가 미사에 더 치명적인 이유

박진영 씨가 최근 고덕동 신사옥 터를 두고 한강 조망이 아름답다며 극찬하는 인터뷰를 보게 됐습니다. JYP라는 거대 기업이 바로 옆 고덕 비즈밸리에 자리를 잡는다는 건 미사강변도시 입장에서도 분명 상징적인 호재임이 분명합니다.. 젊은 고소득 층이 유입되면서 신축 위주인 미사의 주거 가치가 한 번 더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랜드마크 소식 이면에 들리는 9호선 연장 지연 뉴스는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 사업자 선정이 계속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민들 걱정이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 담당 과장이 말하기 민감한 사유가 있다며 답변을 피한 대목은 행정적인 불확실성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게다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산 삭감 루머까지 돌고 있어 선거 이후 동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 랜드마크는 반쪽짜리 호재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교통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최근 재건축에 속도를 내는 1기 신도시들과의 가치 대결에서 미사가 밀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미사힐즈파크푸르지오2단지 33평이 10.3억에 신고가를 찍으며 선방하고는 있지만 핵심은 9호선입니다 지금 미사에는 JYP 사옥이라는 뉴스보다 9호선 공구 확정이라는 확실한 추진력이 훨씬 더 절실해 보입니다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경기도 내부의 행정적인 변수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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