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김승경

9호선 5단계 유찰 사태와 미사가 제대로 된 완성을 기다려야 할 이유

미사 9호선 5단계 구간이 결국 또 유찰되었습니다. 최근 국제적인 공사비 폭등과 금융 시장 불안정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신미사역 설계 참여를 계속 꺼리는 분위기네요. 현재 2·5공구 수의계약도 미결정 상태로 남으면서 2028년 7월로 공표된 4단계 준공 시점과는 이미 물리적인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조기 개통 추진보다는 오히려 이 정체기를 정교한 설계 보완의 기회로 삼아 강남 GBC 25분대 접근성이라는 노선의 핵심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결국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단순히 '지각'에 매몰되기보다 확실한 예산 집행을 끌어내어 하남 연장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개통 시점이 늦어지는 건 참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설픈 누더기 노선보다는 제대로 된 직결을 기다리는 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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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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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물개

    안 그래도 2공구 쪽 소식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수치로 보니까 격차가 체감되네요. 이왕 늦어지는 거 9호선 4단계 준공 시기에 최대한 맞춰서 직결 효율이나 제대로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