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15.9억 찍었는데 9호선 지연 소식은 짚고 가야겠죠
미사강변호반써밋 39평이 결국 15.9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가격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실제 거래 숫자로 찍히는 걸 보니 미사의 가치가 정말 보석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이런 대형 평형의 강세는 비단 한 단지만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근처 미사강변리버뷰자이 39평도 최근 15.4억에 거래되면서 전고점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확실히 넓은 평수에서 오는 쾌적함을 찾는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모양새입니다. 처음 이 동네 이사 왔을 때 느꼈던 그 평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격으로 증명받는 것 같아 참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요즘 들려오는 9호선 지연 소식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조금 무겁기도 해요. 지금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가 수의계약 문제로 지연될 위기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주민 청원까지 진행되는 상황이라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 신고가 릴레이로 분위기는 최고조지만, 핵심 호재인 9호선 개통이 늦어지는 건 지금의 가파른 상승 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는 분명한 변수라고 봅니다. 미사의 5년 후, 10년 후가 너무나 기대되는 1인이지만 행정적인 절차가 늦어지는 리스크는 우리가 꼭 눈여겨봐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결국 대형의 희소성을 보고 긴 호흡으로 실거주할 분들에게는 지금도 기회겠지만, 9호선 개통 속도에 따른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이 정체 구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확연히 다를 것 같습니다.
댓글4개
- 김서현
저도 골센 살면서 미사 애착이 정말 큰데 호반 신고가는 진짜 축하할 일이네요. 9호선만 제때 들어오면 바랄 게 없겠습니다.
- 박배루
요즘 신고가 소식에 들뜨긴 하지만 지연 리스크 무시 못 하죠. 2·5공구 수의계약 이거 해결 안 되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음.
조그만노루이분 말씀이 맞아요. 대형 평수는 워낙 매물이 귀해서 호재 좀 늦어져도 실거주자들이 꽉 쥐고 안 놓으실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씩씩한새우
15.9억이면 이제 웬만한 서울 웬만한 곳이랑 비비는 수준인데 여기서 9호선까지 삐걱대면 추격 매수는 좀 겁나네요.
- 굳은사막여우
미사 처음 올 때 그 느낌 기억나네요. 보석 같다는 표현에 백번 공감합니다.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