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조빈정

호반써밋 15.9억 신고가인데 9호선 지연 리스크 안고 갈아탈까요

미사 토박이로 오래 살다 보니 요즘처럼 동네 분위기 묘한 적도 없네요. 안전진단 완화로 노후 단지들 기대감은 커졌는데, 막상 미사강변호반써밋 39평이 15.9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갈아타기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이에요. 근데 문제는 핵심 호재인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이 자꾸 삐걱거린다는 거죠. 2·5공구 수의계약 미결정으로 지연 위기라는 소문이 돌면서, 자산 상승 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거 아니냐는 걱정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도 2028년 7월 고덕역 연장 준공이라는 확실한 일정이 버티고 있어서인지, 대형 평형들 전고점 돌파하는 기세가 불확실성을 그냥 씹어먹는 느낌입니다. 결국 순자산이 좀 줄더라도 교통망 수혜가 집중될 대장주로 미리 옮겨가는 게, 나중에 하락장이 와도 내 자산 방어할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중장기적인 강남 접근성 가치를 믿고 선점하느냐, 아니면 당장의 지연 리스크를 피해 현금을 쥐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는 극명하게 나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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