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디 더 레이크 사점 때 여긴 꼭 보세요
사전점검의 핵심은 하자 보수도 중요하지만 실거주 동선을 몸으로 익히는 데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34평이 13억 4,500만 원에 거래된 걸 보니 입주 전부터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설레네요. 가장 먼저 후문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걸어가서 셔틀 위치를 눈에 익히는 게 필수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셔틀이 서는 곳이라 출근길 컨디션이 여기서 결정되거든요. 직접 서보니까 단지에서 정말 가까워서 아침 잠 5분은 더 잘 수 있겠다 싶어 다행임. 그다음은 아이랑 같이 어린이영어도서관 예정 부지까지 유모차로 이동해 보는 거예요. 2026년 10월 개관이라는데, 2027년 어린이회관까지 들어오면 하원 동선이 기가 막힙니다. 집에서 도서관까지 가는 길에 턱은 없는지, 아이가 걷기에 위험하진 않은지 미리 확인했죠. 이전에 이 카페에서 셔틀 노선 알려주신 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감사해요. 비슷한 고민 글 보다가 제 상황에 딱 맞는 체크리스트가 없어서 직접 발품 팔아봤습니다. 아직 9호선 호재도 남았으니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신축 첫 입주의 기쁨을 누리려 합니다. 수평계 들고 벽지만 보다가 호수공원 한 번 쳐다보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근데 대출 이자 생각하면 갑자기 수평계가 아니라 제 손이 떨리는 건 기분 탓일까요. 잔고는 비었지만 내 집이라는 든든함 하나로 이번 사점 무사히 마쳐보겠습니다.
댓글3개
- 새로운코알라1개월 전
셔틀 위치 확인은 진짜 꿀팁이네요. 저도 담주 사점 때 남편이랑 같이 시간 재보려구요!
- 조그만사자1개월 전
13억 넘었다는 소식 들으니 배가 좀 아프지만... 입주 축하드려요! 영어도서관까지 들어오면 애 키우기 진짜 최상일 듯.
- 노원용1개월 전
사점 가시면 창틀 수평도 꼭 보세요. 저는 지난번 입주 때 그거 놓쳐서 고생 꽤나 했거든요. 그래도 미사 하우스디 입지면 몸테크 할 맛 나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