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디 더 레이크 사전점검 가서 하자보다 더 중요하게 볼 것들
요즘 미사 하우스디 더 레이크 사전점검 기간이라 젊은 친구들 많이 보이더군요. 나도 옛날에 첫 집 마련하고 사점 갈 때가 생각납니다. 수평계랑 스티커 한 보따리 들고 가서 벽지만 뚫어져라 봤었지. 진짜 중요한 건 밖인데 말이야. 근데 투자 좀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하자 스티커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있습니다. 거실 창 열고 미사호수공원까지 딱 1분 컷인지 직접 걸어보세요. 이게 말이 1분이지, 실제 체감하는 '공세권' 위력은 나중에 매도할 때 급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단지 후문 쪽 버스정류장 나가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셔틀버스 서는 자리도 꼭 눈으로 확인하고 오십시오. 최근에 1905동 8층이 13억 4,500만 원에 거래됐다는데, 숫자로만 보면 비싸 보이죠? 그런데 대기업 셔틀 노선에 호수공원 끼고 있는 입지는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게다가 2년 뒤면 9호선 고덕역 개통 호재도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은 우리 편인 셈이죠. 올해 10월에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하면 애 키우는 엄마들 수요도 더 붙을 겁니다. 방향성이 이미 정해졌다는 뜻임. 남들 하자 잡을 때 입지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세요. 젊은 분들 너무 자잘한 하자에 목숨 걸지 마세요. 본질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댓글5개
- 싱그러운코알라1개월 전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 사점 가는데 셔틀 노선부터 확인해보려구요.
- 희망찬물개1개월 전
역시 베테랑의 시선은 다르네요. 단지 내부 하자에만 매몰될 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스운갈매기1개월 전
13.45억 거래된 거 보고 거품 아닌가 싶었는데 선생님 글 보니까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통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으른호랑이1개월 전
호수 1분 컷은 진짜 깡패죠. 그거 하나만으로도 미사에서 하우스디 가치는 충분함.
- 늠름한다람쥐1개월 전
젊은 사람들은 이런 경험담이 큰 힘이 됩니다. 잘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