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깨끗한사자
3개월 전

아란티움 비과세 받고 하우스디 갈아타기, 계산기 두드려보니 각 나오네요

어제 퇴근길에 미사호수공원 산책하다가 아란티움 비과세 매도하고 하우스디 더레이크로 넘어가는 시나리오를 짜봤는데, 생각보다 숫자가 딱딱 맞아떨어져서 혼자 심장이 막 뛰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시간이 제 편이 아니라는 거예요. 아란티움 비과세 타이밍이랑 하우스디 매수 시점을 일시적 2주택으로 맞춰야 하는데, 최근에 하우스디 34평형이 13억 4,500만 원에 신고가 찍히는 거 보고 마음이 더 급해졌어요. 저희 연봉이랑 영끌 영끌해서 계산해보니 LTV 꽉 채우면 아슬아슬하게 도전해 볼 만한 수준이라 진짜 고민이 깊어지네요. 그리고 하우스디가 호수공원 1분 컷인 게 아이 키우기엔 정말 무시 못 할 매력이잖아요. 미사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출퇴근도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 같고요. 조금 무리해서라도 지금 이 흐름에 올라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신고가 랠리에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연봉 대비 집값 비율 따져보니까 지금 안 움직이면 평생 미사 안에서 급지 올리기는 힘들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자꾸 들거든요. 이번 주말까지는 무조건 결정해야 하는데, 이 정도 조건이면 30대 직장인이 용기 내서 질러볼 만한 상황일까요?

5

댓글
5개

  • 잘난치타
    3개월 전

    아란티움에서 하우스디면 실거주 만족도 체감 확 되실 거예요. 특히 애들 키우기엔 호수공원 가까운 게 깡패거든요. 힘내세요!

  • 뛰어난고양이
    3개월 전

    일시적 2주택 비과세는 무조건 챙겨야죠. 계산기 두드려보셨을 때 숫자 맞으면 고 하는 게 맞음.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 김건용
    3개월 전

    와... 하우스디 13.45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저도 30대라 그 불안함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그래도 미사 안에서 상급지 이동하는 거니까 자산 가치 방어는 확실히 되실 듯요!

  • 알맞은새우
    3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셨을 때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면 지르시는 거 추천해요. 저도 작년에 비슷하게 갈아탔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안하더라고요.

  • 붉은코알라
    3개월 전

    9호선 호재 생각하면 지금이 제일 쌀 때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