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명랑한바다거북
3개월 전

스타힐스냐 베라체냐, 보행육교 수혜를 보는 눈의 차이

7월 셋째 주 미사 거래 54건 중 31건이 신고가라는 지표를 보니 시장의 압력이 상당합니다. 아내는 미강초와 미강고 사이 골목에서 시작되는 보행육교가 완공되면 한강 산책이 편해질 베라체를 선호하더군요. 저는 1,389세대의 규모를 갖춘 스타힐스의 하방 경직성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라 의견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현재 스타힐스 35평 호가는 13.8억에서 14.5억 선을 형성하며 대단지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베라체 33평은 12.5억에서 14억 사이로 형성되어 실거주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입니다. LH가 133억 원을 전액 부담하여 건설 중인 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단순한 산책로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단기적으로는 추격 매수가 부담스러운 시점이나, 중장기적으로 한강 접근성이 물리적으로 개선되는 시점의 가치는 아직 시세에 온전히 녹아들지 않았습니다. 두 단지 모두 미사의 균질한 상승 흐름을 타겠지만, 본인의 성향이 수치적 안정성인지 혹은 인프라의 직접 수혜인지에 따라 선택이 갈릴 뿐입니다. 이 분석이 누군가의 결정에 작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6

댓글
6개

  • 김이현
    3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정리가 되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 장수준
    3개월 전

    저는 스타힐스 21평 호가 11.5억 부근인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당가로 치면 이미 웬만한 대형 단지들 다 따라잡은 기세라 무섭더군요.

  • 보람찬갈매기
    3개월 전

    배우자분이 보시는 눈이 정확하신 것 같아요. 결국 살기 편한 곳이 나중엔 가격으로 보답하더라구요. 육교 공사 현장 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기대가 큽니다. 입지적 장점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 줄기찬나비
    3개월 전

    베라체 33평 12.5억이면 아직 스타힐스 대비 가성비가 있어 보이기도 함.

  • 바람직스러운올빼미
    3개월 전

    신고가 비율 50% 넘었다는 게 실감 나네. 현장 분위기 진짜 뜨거움.

  • 김욱하
    3개월 전

    분석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단기 과열은 맞지만 미사섬 개발이랑 9호선 호재 생각하면 아직 갈 길 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