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박규혁

센트럴자이 17억 넘었는데 지금 매도는 호구일까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37평이 17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전고점 뚫고 치고 나가는 대장주들 기세 보면 지금 매도는 확실히 아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푸르지오1차 33평도 15.9억까지 올라오면서 주변 단지들 밀어 올리는 모양새잖아요. 이게 단순 거품이라기엔 고덕이나 위례랑 비교했을 때 미사가 여전히 저평가라는 의견이 많아서 지금 팔고 나가면 나중에 키 맞추기 할 때 배 아파서 못 견딜 것 같음. 특히 저처럼 야근 잦은 직장인한테는 9호선 연장 호재가 주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나중에 미사역에서 고덕역 넘어가 급행 환승 돼면 강남 출퇴근 시간 단축되는 게 장난 아닐 텐데 이 교통 가치가 아직 가격에 다 반영 안 됐다고 보거든요. 지금 신고가라고 덥석 팔아봤자 양도세 떼고 취득세 내면 상급지 갈아타기도 계산 안 나오잖아요. 어설픈 수익 실현보다는 인프라 완성될 때까지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서 우상향 흐름 타는 게 실익이 훨씬 커 보입니다. 직주근접 포기 못 하는 입장에서 미사역세권 대단지는 일단 쥐고 있는 게 상책이라 생각해요. 보유세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지금 던지기보다 9호선 개통 시점까지는 홀딩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갈아탈 상급지 급매를 잡은 상황이 아니라면 지금 이 흐름에 내리는 건 손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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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우아한오소리

    17억이면 고덕이랑 거의 붙었네요. 미사가 살기는 진짜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