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조빈정
분담금 공포에 미사역호반써밋 15.9억 신고가 찍힌 이유
요즘 재건축 추가분담금 이슈로 시장이 시끄러운데 미사는 오히려 대형 평형 위주로 신고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미사역호반써밋 39평형이 지난달 27일에 15.9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인 15.1억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분담금 리스크가 큰 정비사업지 대신 이미 인프라가 완성된 신축 대장주로 실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데이터로 증명되는 셈이죠. 이런 흐름은 미사역 파라곤 같은 단지들이 고덕역 학원가까지 20분 내로 닿는 교육 접근성을 갖춘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남권 학원가 공유가 가능하다는 실거주 편의성이 재건축의 불확실성을 상쇄할 만큼 강력한 매수 동력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들 단지는 전세가율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매매가격이 밑으로 빠지지 않게 지지해 주는 하방 경직성이 매우 견고합니다. 거품 낀 투자 수요보다는 전세 살던 분들이 매매로 전환하는 실속형 장세라 가격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로 보입니다. 결국 불투명한 미래 가치에 베팅하기보다 당장 아이 키우기 좋고 가격 방어력이 확실한 미사 핵심 입지의 우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아 근데 저도 분석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대형 평형 신고가는 볼 때마다 참 부럽긴 하네요.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장 흐름은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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