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깊은딱다구리

미사 전세 8억 신고가 랠리, 고덕 학원가 수요 때문일까요?

요즘 서울 전세가 무섭게 오르다 보니, 결국 미사까지 그 불길이 제대로 붙은 모양새네요. 대치동이나 목동 쪽 전세 구하기가 워낙 비상이라 그런지, 대체지로 여겨지는 미사 주요 단지들에서 전세 8억 신고가가 연달아 터지고 있습니다. 최근 실거래를 보면 미사강변 센텀팰리스 34평이랑 미사강변 푸르지오 1차 30평이 나란히 전세 8억을 찍었더군요. 과거에 저도 전세가 상승기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상급지 진입 기회를 놓친 적이 있는데, 지금 흐름이 딱 그때처럼 무섭게 느껴집니다. 이런 신고가 랠리가 단순히 서울 전세가 밀려온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사역을 이용하면 고덕역 학원가까지 20분도 안 걸리는 교육 접근성이 학부모님들 발길을 잡는 결정적인 이유로 보여요. 결국 이렇게 높아진 전세가율이 매매 가격의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중입니다. 과연 이런 추세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미사가 확실한 학군 배후지로 안착하는 신호탄일지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자금 계획이 타이트한 분들이라면 전세 8억 선이 심리적 저항선이 될지, 아니면 추가 상승의 발판이 될지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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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한리빈

    센텀팰리스 8억은 좀 놀랍네요. 국평 전세가 이 정도로 받쳐주면 매매가도 하방 경직성은 확실하겠어요.